미국의 유명 쇼호스트인 지미 팰런이 SNL에서 흑인분장을 한 것을 사과한다는 트위터를 올렸습니다.
2000년 SNL에서 저는 크리스 락 흉내를 내기 위해 흑인 분장을 하는 잘못된 결정을 내렸습니다. 여기에는 변명의 여지가 없습니다.
명백히 다른 사람을 상처줄수 있는 그런 결정을 내린 것에 사과드리며 책임을 물어주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2000년에 방영된 이 에피소드는, 지미 팰런이 당시의 TV쇼인 'Who Wants to Be a Millionair?'에 SNL에 함께 출연했던 Chris Rock이 나온다는 설정으로 흉내내는 형식이었습니다.
얼굴과 몸을 화장을 통해 흑인으로 분장을 한 것인데요, 지금은 'Blackface'라고 부르며 절대 해서는 안되는 인종차별적인 행동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당시의 영상이 트위터에서 다시 올라오면서 재화제가 됬고, 사람들의 원성을 사게 된 것인데요,
지미 팰런이 올린 사과문에는 이런 베댓들이 있었습니다.
브로, 그건 블랙페이스가 아니었어. 그 분장은 흑인 전체를 나타내는 흉내가 아니고 크리스 락만 흉내내는 거였잖아. 사과를 할 필요가 없어.
20년 전일이잖아, 이젠 상관없어.
사람들이 "또" 당신을 사과하게 만들었단 말이야?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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