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행크스와 그의 아내 리타 윌슨이 코로나에 걸렸을 때 편지 한 통이 왔습니다.
바로 코로나 드 브라이스라는 아이가 보낸 편지였는데요.
Channel 7 News에 의하면 그 편지 내용은 이러했습니다 :
뉴스에서 아저씨와 아줌마가 코로나에 걸렸다는걸 봤어요. 괜찮으신가요? 저는 제 이름을 정말 좋아하지만 학교에서는 사람들이 저를 코로나 바이러스라고 불러요. 그럴 때마다 저는 정말 화가 나고 슬프답니다."
이 아이의 이름과 코로나 바이러스의 이름이 같아서 학교에서 괴롭힘을 당하고 있다고 하네요 ㅠㅠ
하지만 이 편지를 읽은 톰 행크스는 답장과 함께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답니다!
톰 행크스의 편지에는 이렇게 적혀있었습니다 :
너의 편지는 나와 내 아내를 정말 행복하게 해주었단다. 좋은 친구가 되어줘서 정말 고맙다. 진정한 친구는 친구가 슬플 때 기운을 북돋아 주는 사람이란다. 나는 이미 건강하게 미국으로 돌아왔지만 널 TV에서 봤어. 나는 이제 아프지 않지만, 너의 편지는 나를 더 나아지게 했단다."
그리고 톰 행크스가 준 선물은 바로...
이건 톰 행크스가 인스타그램에 전에 올렸던 포스팅 인데요-
"안녕하세요 여러분. 좋은 소식입니다 : 양성 반응이 나온 일주일 후, 자가 격리 중인데 증상은 거의 똑같습니다. 열은 없지만 컨디션은 아직 별로입니다. 빨래를 개고 설거지를 하면 소파에서 낮잠을 자야 한답니다. 나쁜 소식은요 : 저의 아내 리타 윌슨이 저를 진 러미(카드 게임)에서 6번 연속으로 이겨서 201포인트를 더 얻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베지마이트를 너무 두껍게 바르지 않은 법을 배웠어요. 저는 이 타자기와 함께 여행을 했습니다. 제가 정말 좋아하던 물건이거든요. 우리는 모두 함께 이 상황 안에 있습니다. 확진자 수를 줄입시다. 행크스로부터."
이렇게 정말 좋아하던 물건이라던 코로나 브랜드의 이 타자기를 '코로나'라는 8살 친구에게 줬답니다!
코로나에게 톰 행크스는 또, "어른에게 어떻게 쓰는 건지 물어보렴. 그리고 나에게 또 편지 쓰는데 써주기를 바란다. 너는 이제 내 친구야."
아.. 감동적인 이야기네요 ㅠㅠ
코로나 때문에 우울한 이 시기에 이런 기분 좋은 일들이 더 많이 일어났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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