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비행기탑승, 애완동물 비행기, 대한항공 강아지, 애완견 비행기
중국에서 한국으로 강아지 데려오는 방법 입니다
한국으로 들어오는것 뿐만 아니라 해외로 나갈때 꼭 필요한 서류를 구비하지 않으면
도착해서 검진을 해야해서 검진비용, 공항 체류 비용등을 내야만 하기때문에 여행전 꼭 미리 준비해두셔야 해요.
필요한 서류는 건강검진, 혈액검진 두가지이구요,
몸에 꼭 마이크로칩을 넣어야 합니다.
한국에서는 마이크로칩을 목에 걸수도있고, 몸에 넣을수도 있는데요,
중국에서 한국으로 들어갈때는 반드시 몸에 넣어야만 한다고 해서 저희 하늘이도 몸에 넣었어요
혈액검진표는 유효기간이 10일이라서 미리 준비하시면 안되고, 출국 10일 안으로 해두셔야 합니다.
또, 비행기 티켓을 살때, 꼭 강아지를 데려갈거라는걸 얘기하시고 예약을 해야 강아지를 데려갈수 있습니다.
강아지가 케이지와 합쳐서 5kg 이하일 경우에는 기내에 데리고 타실수 있구요,
5kg이상에서 35kg사이의 강아지는 화물칸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저희 강아지는 5kg를 사아알짝 초과하는 체중이라서 엄청 다이어트해서 겨우 맞췄어요
케이지가 800g에서 1kg는 되거든요.
0.2~0.3 키로정도는 봐주시긴 하지만, 그래도 맞춰서 가시는게 가장 좋아요 :)
출국 몇일 전 공항에 가서 검역을 받아야 합니다.
이때 몇 키로인지, 무슨 종인지 이런걸 검사해요
여기부턴.... 하늘이의 한국가는 과정샷!!
차를 별로 안타보다가 타서 그런지 계속 이 창문 저 창문 옮겨다니다가
결국엔 뒤에 있는 짐 사이로 옮겨가서 앉았네요 ㅎㅎㅎ
창문을 지긋이 바라보는...
나는 나가고 싶다
이게 저희가 사용한 케이지인데요 (타오바오에서 구입)
800그람 정도 되는 케이지인데 아주 튼튼하진 않더라구요...
몇번이나 탈출해서 다시 잡아서 넣느라고 완전 고생했습니다 ㅠㅠ
이 케이지 넣는것도 출국 몇주 전부터 안에 간식 넣어주며 들어가는 훈련을 거쳤는데도 엄청 싫어했어요ㅠㅠ
공항에 가서도 엄청 낑낑거려서 혼났네요..
안정제를 먹이고 가는 사람들도 있다던데, 저희는 몸에 해로울거 같아서 안먹였거든요.
이동중에는 많이 낑낑댔어요 ㅠㅠ
막상 비행기에 타고 나서는 케이지 채로 무릎위에 올려 놓으니까 아무소리도 안내더라구요.
정말 다행 다행 이었어요
비행기 안에서 강아지는 절대 케이지 밖으로 꺼내시면 안되구요, 케이지 안에 있어야 합니다
드디어 한국 도착!
도착 했다고 끝이 아닙니다!
축산, 동물 검역소에서 도장을 받아야 나갈수 있어요.
여기서 검진 서류들을 보여주고 강아지 마이크로칩 검사도 합니다.
바로 이 서류를 작성해야 비로소 나갈수가 있어요
이렇게 한국에 강아지 데리고 잘 도착했습니다
새로운집에 가면 낯설어서 강아지들이 대소변을 잘 못가리는데 하늘이도 그러더라고요ㅠㅠ
패드를 알려줘도 안싸고 이틀을 버티다가 참다 참다 결국 거실에 실수를 했어요
혼내지 않고 패드에 오줌을 조금 묻혀서 두니 다음날부터는 실수하지 않고 잘 가리는데
얼마나 기특했던지ㅠㅠ 역시 똑똑해:)
이사를 하거나 새로운공간에 가면 강아지들이 낯설어서 실수를 많이 한대요, 너무 혼내지 마시고
천천히 훈련하며 기다려주는것도 방법인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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