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련 개발구 테스코앞에 이런 장? 이 섰더라고요?!
날이면 날마다 있는게 아닐꺼같아서 이것저것 구경하고 왔지용
양말을 쌓아놓고 팔길래 뭔가 봤더니 양모양말 ! 만져보니 질도 괜찮고 가격도 저렴하고 해서 2박스 샀어요! 한박스에 4개씩 들어있는데 10위안이에요. (1800원정도)
그리고 눈에 띄었던 요것 해물들을 진공상태로 해서 팔더라고요 ?
조개살도 있고 새우도있고 오징어등등 종류가 많았어요.
사람들도 많이 사길래 엄마랑 한번 사봤어요
가격은 15위안으로 문어다리 하나씩 들고 후이지아 했습니다~~~~
길거리에서 문어다리를 사게 될줄이야 ㅇ_ㅇ
그렇게 저녁엔 바로 문어요리!
문여를 얇게 썰어서 초장에 찍어먹기도 했구요,
버터에 볶아서
문어 버터구이도 해먹었어요!
문어를 한번 볶은뒤 버터구이를 해야해요 안그럼 물반 문어반 ㅋㅋㅋㅋ 문어탕이 되더라고요.
다리 한마리가 생각보다 양이 많았어요. 오랜만에 문어 폭식했네요
아까 낮에 사온 양말 흐흐흐흐 집에와서 양말 열어봤는데 엄마는 질이 너무 좋다며 더 사올껄 조금밖에 안사온거같다고 후회하셨어요 ㅋㅋㅋㅋ 앞으로 이런 장들이 서면 또 구경하러 가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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