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리의 디바, 레아 미셸이 구설수에 올랐습니다.
모든건 바로 이 트윗 한줄로 시작되었는데요...
George Floyd did not deserve this. This was not an isolated incident and it must end. #BlackLivesMatter
— Lea Michele (@LeaMichele) May 29, 2020
조지 플로이드는 이런 일을 당해선 안됬다. 이것은 단지 한번의 사건이 아니며, 이 모든것은 끝나야만 한다 - 레아 미셸
blacklivesmatter 운동에 동조하는 트윗을 올린거였는데요... 여기에 글리 시즌6에 제인 역으로 나왔던 배우가 리트윗을 하면서 엄청나게 화제가 됩니다
LMAO REMEMBER WHEN YOU MADE MY FIRST TELEVISON GIG A LIVING HELL?!?! CAUSE ILL NEVER FORGET. I BELIEVE YOU TOLD EVERYONE THAT IF TOU HAD THE OPPORTUNITY YOU WOULD “SHIT IN MY WIG!” AMONGST OTHER TRAUMATIC MICROAGRESSIONS THAT MADE ME QUESTION A CAREER IN HOLLYWOOD... https://t.co/RkcaMBmtDA
— SAMEYAAAAAA (@Sammie_Ware) June 2, 2020
웃기고 있네 너가 내 첫 드라마 출연을 얼마나 지옥같이 만들었는지 기억해? 왜냐면 나는 절대 안잊을 거거든. 너가 모든 사람들에게 기회만 되면 내 가발에 X쌀거라고 그랬잖아. 그것말고도 얼마나 작고 많은 공격들을 해서 나를 트라우마에 빠지게 하고, 할리우드에서의 커리어를 더이상 해야 할지 고민하게 만들어 놓고....
레아 미셸이 다른 배우들을 괴롭혔다는 얘기는 전부터 있었던 얘기인데요, "가발" 얘기는 인종차별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 발언이라 이 시국에 조지 플로이드를 추모한다는 레아 미셸이 이런 말을 했다는 건...... 엄청난 이슈가 될 수밖에 없겠죠.
거기에 글리의 다른 배우인 헤더 모리슨이 또 트윗을 올립니다.
— heather (@HeatherMorrisTV) June 3, 2020
확실히 해둘게요, 서로를 미워하는일은 지금 미국에서 치료하고자 하는 병이에요. 그래서 저는 더 많은 미움이 퍼지는걸 원하지 않아요. 이 점을 확실히 해두고, 그녀와(레아 미셸) 일하는게 힘들었냐고요? 아주 그랬죠. 레아는 다른사람을 정말 예의 없이 대했고, 자기가 할 수 있는 만큼 그렇게 했어요. 그래서 저는 그녀가 저격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그건 우리가 그녀가 그렇게 하도록 둔 잘못도 있어요. 지금 우리는 사회와 함께 잘못된 것은 얘기해야 된다는 것을 배우고 있어요. 하지만 그녀가 인종차별주의자냐는 문제에 대해서는 그렇다고 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녀가 어떤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지 저는 추측만 할 수 있을 뿐이고, 우리 모두 추측을 하는 것이 어떤 결과를 낳는지 알고 있으니까요...
심지어 글리에 엑스트라로 나온 배우까지 그녀의 인성에 대한 리트윗을 올렸습니다
I used to be a background actor on Glee, or as you call us, a "cockroach". Remember the time when you walked into the hair/makeup trailer, saw your usual seat was taken, then lifted a guy up by his hair and said "you're in my seat"? That was classy of you. #LeaMicheleIsOverParty
— Jeff Hull (@JeffHull9) June 3, 2020
나는 글리 엑스트라역이었는데, 레아 미셸이 우리를 "바퀴벌레"라고 불렀다. 헤어/메이크업 받을때 레아 미셸이 원래 앉는 자리에 앉아있던 남자를 머리카락을 잡아 올리면서 "너 내 자리에 앉았는데?" 라고 한건 정말 가관이었다.
이렇게 난리가 나자, 레아 미셸은 급하게 인스타에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최근 몇주간 제가 배운 가장 큰 레슨은 우리가 다른사람의 시각을 시간을 들여 생각하며 그들의 생각을 듣는 법을 배워야 한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사회에서 맡은 그 자리에서 그들이 받는 불의한 일들에 대해 얘기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는 것입니다.
제가 얼마전에 트위트를 했을때, 그건 우리의 유색인종 친구들과 이웃들 그리고 커뮤니티에게 제가 지지한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그것에 대한 반응은 제가 글리의 다른 배역들을 맡은 배우들에게 어떻게 행동했는지를 생각하도록 해주었습니다.
그것이 제가 가진 특권을 가지고 배려없는 행동을 한 것이든, 미성숙함으로 사람들을 괴롭힌 일이든지 간에 저는 저의 행동을 깊이 반성하며 제가 상처준 모든 사람들에게 용서를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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