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미국 유나이티드 항공사에서 아시아인 의사를 끌어내린 사건이 큰 이슈가 되었는데요,
그 이후에 그 의사가 베트남계 미국인인 닥터 데이비드 다오로 알려졌고,
그가 유나이티드 항공사에 소송을 해서 또 다시 이슈가 되었습니다!
소송 그 이후 어떻게 되었을지 궁금해지는데요-
닥터 데이비드 다오와 변호사가 최근 기자회견에서 말한 내용이 유투브에 올라왔습니다!
아래는 변호사의 이야기를 번역한 것입니다 :
우리는 오늘 인터넷에서 유명해진 불편한 영상 한 편 때문에 모이게 되었습니다.
미디아에서 수많은 질문들을 받았는데요,
그래서 이런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Mr. Muñoz (유나이티드 항공사 CEO)는 방송에 나오셨고, 다양한 견해를 얘기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런 동영상을 올림으로써 저의 관점, 저의 법 세계관을 얘기하고 싶었습니다.
법은 이렇습니다. 아주 간단하죠.
만약에 승객을 내리게 하고 싶다면, 어떤 상황에든 불합리한 강압이나 폭력을 사용해도 괜찮을까요?
안되겠죠. 이것이 법입니다.
만약 불합리한 강압이나 폭력이 어떤 상황에서 운수업자, 이 경우에는 유나이티드 항공사를 통해 일어났다면, 그들은 책임을 져야합니다.
여기에 있는 우리는 매일 살아가면서 서로에 대한 기본적인 배려를 해야 한다는 기준을 가지고 있습니다.
나는 부주의함으로 당신을 다치게 하지 않을것입니다. 나는 당신을 무시함으로 다치게 하지 않을것입니다.
하지만 운수업자들에게는 정당한 지불을 한 승객들을 안전하게 보호해야 할 더 큰 의무가 있습니다. 우리가 본 그 동영상에서는 그렇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그것이 불합리한 강압이나 폭력이 아니었다고 말한다면 동의할수 없습니다.
법은 우리 모두를 보호하기 위해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일어난 일은 특별했습니다.
이번 사건을 통해 저는 많은 승객들과, 유나이티드 항공사 직원들, 전직원들에게 전화를 많이 받았습니다.
그 이야기들을 듣고 저는 이렇게 결론을 맺었습니다.
오랜 기간동안 항공사들은 특히 유나이티드는 우리를 bully(집단으로 소수를 괴롭히는 행동) 했습니다.
우리를 우리의 가치보다도 더 낮게 여겼습니다.
정말 수많은, 수백개의 유나이티드에서 불합리하게 대우받았던 사건들을 듣게 되었고,
이렇게 결론지었습니다.
사회로서 우리가 원하는건 이것입니다.
공정하게 대우받는것.
존중받는것.
존엄성을 인정받는것.
그렇습니다. 그렇게 많은것을 바라는게 아닙니다. 이렇게 간단합니다.
잠시 법을 잊어버립시다. 법도 결국 승객들이 기본적인 예우는 받을 수 있어야 함을 지켜줘야 하는것 아닙니까?
그냥 우리는 당신들에게 존중받기를 원할 뿐입니다. 아무렇게나 해도 되는 사람이 아니라고 느끼고 싶을 뿐입니다.
그리고 저는 이게 항공산업에만 국한되는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미국의 기업들이 모두 이것을 알아야 할 것 같습니다.
우리는 모두 그들이 자신의 가족을 대우 할때처럼 매너있고 존중하는 태도를 원한다는 것을 말입니다.
그렇게만 해준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래서, 소송을 할것이냐? 네 그렇습니다.
아시다시피 저희는 월요일 10시에 시카고의 법원에서 재판이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가 필요한 증거를 가지고 증명을 해야할것입니다.
이것은 그저 그 영상을 배심원들에게 보여주고 누가 이길것인지 결정해주십시오 해서
될 문제가 아닐것입니다.
과정들을 거쳐야 할것입니다.
하지만 닥터 다오는 정말 용감하게도,
승객들을 대변하는 마음으로 권리를 주장해야 하는 사람이 자신이 되겠다고 생각한것입니다.
어제 Mr. Muñoz가 TV 인터뷰에서 이런 질문을 받게 되었습니다.
닥터 다오가 어떤 잘못된 행동을 했습니까?
그는 머뭇거렸습니다. 머뭇거렸습니다! 그는 이 질문이 어떻게 나오게 되었는가 생각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조금 시간이 지난 후 그는
아닙니다. 그는 아무 잘못도 하지 않았습니다. 누구라도 그가 받은 대우를 받아서는 안되었습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당연한 얘기이죠. 하지만 처음에는 그렇게 말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처음에 그는 자신의 회사를 보호하려고 했습니다.
그것이 바로 문제가 아닐까요?
우리와 그들의 싸움입니다.
이 소송은 그냥 미국에서만이 아니라 국제적인 이슈로서 토론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가 문제에 맞섰을때 어떻게 대우받을것인가? 라는 문제로 말입니다.
예약을 한도이상으로 받은것과 같은 문제에 대해 말입니다.
지난주 일요일에 시카고에서 일어난 일은 overbooking 의 문제도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마지막 순간에 항공사 직원 4명이 루이빌로 가서 다음날 다른 항공기에 타야 해서 일어난 문제였습니다.
우리와, 유나이티드와 다른 항공사들은 이 문제에 대한 답을 찾아야 합니다.
어떻게 할것인가?
우리는 승객들에게 돈을 받고, 비행기에 태우고, 안전벨트를 이미 채운 상태에서 그들을 끌어내릴 것인가? 그것이 우리가 이 사회에 원하는 모습인가?
아니면 항공사 승무원이나 파일럿들이 급하게 비행기에 타야하는 이런 상황을 대비해서 몇 자리를 만들어 놓는다던지 그런 식의 대처를 할 수도 있을것입니다.
항공사들은 생각지 못한 상황들을에 대해 좀 더 생각해 봐야 할것입니다.
하지만 어떤 희생, 특별히 육체적인 폭력이 사용되서는 안될것입니다.
그래서 우리의 일은, 저와 옆의 스티브의 일은 문제를 직면하고, 사실들을 내놓는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이 문제에 대해, 승객들이 어떤 권리를 가져야 하는지 사회에서 어떻게 말하는지,에 대해 말할것입니다.
우리는 짐승처럼 대우받을것인가, 괴롭힘당하고 ,무례하게 대우받을 것인가?
우리는 비행기를 타는것만으로도 사실 긴장할 일이 많습니다. 얼마나 걱정할게 많습니까?
하지만 당신의 기업을 그 자리에 있게 하는 승객들을 닥터 다오가 받은 것과 같은 대우를 해서는 될것입니다.
기자회견 전체를 보고 싶으시다면 아래의 링크로 가시면 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VPCv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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