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헤이리 이쁜카페 꿈꾸는 상자 북카페입니다
헤이리에 이쁜 카페들이 참 많더라고요
블로그 검색후 가장 많이 나오던 커피공장이 많이 나오길래 커피공장 가고있는데
어랏 여기 너무 이쁜거같아 하며 충동적으로 들어가게된 꿈꾸는 상자 북카페!
딱 들어갔는데 여기 카페 맞나? 할정도로 너무 아늑하고 아기자기했어요
게다가 들어가자마자 어떤 남자분 한분께서 가운데에 앉아서 책을 보시는거에요 들어가도 되나 싶을정도로 조용해서 놀랬는데 책보시던 분이 사장님이셨어요 ㅎㅎㅎ
사장님 부럽습니다 이런곳에서 항상 책을 보시는군요...
1층이에요 너무 이쁘죠
저희는 주문한뒤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
따뜻함으로 가득한 카페
여기 안왔으면 후회했을뻔 했어요
좌우로 통유리여서 따뜻한 햇빛이 들어오는데
대낮에 감수성 폭발할번 했네요
책은 본뒤 제자리에 두면 된다고 적혀있어요
자유롭게 책읽을수 있는 북카페 입니다
친구랑 대화하는데 친구뒤에 있던 책 ㅋㅋㅋㅋ
30일 안에 내사람 만들기 ㅋㅋㅋㅋㅋㅋ
내 연인이 보면 안되는책이라고해서 궁금해서봤는데
첫 제목ㅋㅋㅋㅋ 남자 어디서 만나야하나요
"나 그렇게 눈 안높아요 완전 눈 낮다니깐요"
호미 보여주고싶다... 호미야 보고있니 ㅋㅋㅋ
제가 주문한 캐모마일 차
친구가 주문한 레몬 허니티 입니다
가격은 팔천원 정도 했던거같아요
통유리로 들어오는 햇빛이 너무 따뜻했어요
아 여기가 우리집이면 좋겠다
외관만큼 내부도 참 이쁜
햇빛이 오래 머무는 카페
카페 추천 꿈꾸는 상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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