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소소한 일상
얼마전부터 염색하러 가야지 하다가 드뎌 갔습니다
세상에서 제일 귀찮은건 뭐다? 뿌염이죠ㅠㅠ
작년인가 뿌염이 너무 귀찮아서 전체를 검정으로 염색했었는데 그것마저 물이 빠지면서 예전 갈색이 보이더라고요
사실 눈으로보면 별로 차이가 안나는거 같아서 한국가서 하려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얼마전에 1-2교시밖에 없어서 교실에서 친구 기다리면서 셀카를 찍다가
차이가 심한걸 깨닫고 가야겠단 맘을 먹었어요
대련 마란광장 요사대쪽에 있는 미용실에요! 개발구인이 시내까지 가서 염색을 @,@
요사대 분들껜 이미 많이 알려진곳이라던데
아는 언니가 언니도 여기서 머리했는데 잘됐다고 해서 왔어요
근데 진짜 진짜 진짜 진짜 작아요
사진찍기 민망할정도로 ㅋㅋㅋㅋㅋ
결정장애있는 저의 머리색 선택은...
미용사 오빠 추천& 옆에 있는 친구말이 다했지요
(저 완전 팔랑귀)
제가 고른 색은 오른쪽에 있는것중 오렌지계열 3번째에 있는 오렌지 레드였어요!
언니가 여길 추천했던 진짜이유 와 진짜 완전 싸요
머리 길이 상관없이 100위안 150위안 200위안이에요
어떤거 하는게 좋냐고 물어봤더니 미용실 오빠가 걍 비싼거 하지말고 150위안짜리 하라고 해서 150위안으로 결정!
쿨내나는 오빠
염색후 사진이에요! 파마가 너무 풀려서 지져분해 보이긴 하지만;;
개털되면 잘라야지 맘먹고 가서 그런가 생각보다 안상해서 놀람!
느낌에 머리털은 그냥 전에 머리랑 똑같았어요
색이 잘나와서 크흐 맘에 든다는
햇빛에 안비추면 레드브라운 색 같기도 하고 빛추면 완전 오렌지 레드 같기도 하고 암튼 맘에들어요:0
벌써부터 걱정되는 뿌염
아 그나저나 미용실에서 사용한 샴푸 냄새가 너무 좋은거에요....
변태같이 하루종일 머리냄새 맡으면서 다녔어요 ㅋㅋㅋㅋ
웬만한 향수 샴푸 다 써봤는데 아 이거 완전 취향저격
아 알고싶다 그샴푸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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