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조용한 게스트 하우스로 추천드리는 하마다 게스트하우스!
사실 저희는 조요한 게스트하우스인줄 몰랐어요
그냥 외관이 이뻐서 후다닥 예약을 했는데
저녁 9시 전 입실 11시 소등이더라고요
그래 첫날은 조용히 쉬자 하며 찾아갔습니다
8시 넘어서 갔더니 깜깜
하마다 게스트 하우스엔 강아지가 두마리가 있어요
섭지와 코지
이친구는 섭지! 일꺼에요... 아마
사람을 참 좋아했던 섭지
안으로 들어가면 이렇게 작은 식당이 있어요
식당안에 있는 얘는 코지!
왜 한명은 밖에있고 한명은 안에 있냐고 물어보니
원래 잘때는 추우니깐 둘다 안에 넣어놨는데 요새 섭지가 여자친구가 생겼나 그렇게 나가고싶어한데요
그래서 밖에 두시고 들어오고싶을때 들어올수있게 하신다고 해요
섭지 코지 둘다 너무 순해요...
그치만 저도 반려견을 키우는 입장이라 함부로 만지지 않았어요
강형욱씨의 세나개에 보면 만져도 되는지 허락맡고 만지라고 했어요
눈을 꿈뻑꿈뻑 한다거나 혀바닥을 낼름낼름 하는 카밍시그널을 보이면 만지지 말라는 뜻이래요
눈으로만 보다가 와서 냄새를 맡을수 있게끔 옆에 앉아잇었어요
훗 세나개 광팬입니다
10시 30분이 되면 식당도 문을 닫아요!
그전까지 여기서 놀다가 방으로 들어가시면 된다고 하시더라고요
저녁엔 식당 문을 잠그기 때문에 혹시 개를 무서워 하시는 분들도 괜찮아요!
하마다 식당에서 먹을수있는 음식들이에요
혼자 여행하시는 분들은 이곳에 오셔서 저녁 드시고 주무셔도 좋을꺼같아요
저희가 썻던 방이에요!
깔끔 그자체:) 바닥이 엄청 따뜻해서 이불을 안덮고 잤다가 새벽에 추웠다는....
제가 창문쪽에서 자서 그런가봐요 다른방 친구들은 완전 따뜻했데요
드라이기도 있고 수건도 있고 깔끔하고 청결해서 너무 좋았어요
샤워는 오전 7시부터 할수있고 저녁 10시 30분인가? 까지 할수있었던거 같아요
샤워실도 깔끔하고 너무 만족스러웠던 게스트 하우스입니다
사장님께 여쭤보니 주로 1인 여행하시는 분들이 많이오신데요
아니면 여자2분이서 여행하실때 많이 찾아오신다고 해요
교통편으로도 오기 편하고 해서 버스로 제주 여행하시는 분들도 많이 찾으시는 게스트 하우스라고 해요
무엇보다 조용한곳을 찾으신다면 이곳만큼 따뜻하고 아늑하고 조용한 게스트 하우스는 없을거 같아요
잘자 섭지
아침 하마다 게스트 모습
이 복도를 쭉 지나면 식당이랑 화장실 샤워실이 있어요
굿모닝 코지
아침에 보니 코지랑 섭지 둘다 밖에 있네요
하마다 게스트 하우스에 나오는 조식이에요
사실 게스트하우스 선택할때 외관도 외관이지만 조식이 있다는 얘기가 쬐끔더 끌렸어요
헤헤
엉아들 잘잤냐
늠름한 코지의 뒷모습
하마다 주변 풍경들
하마다의 뜻이 뭐냐고 물었더니
사실 뜻도 있지만 사장님께서 좋아하시는 일본 영화에 나오는 게스트 하우스 이름이 하마다래요!
그리고 그 게스트 하우스에서 키우는 강아지 이름이 코지라고 해요
카모메 식당 느낌이 들기도 하고
정말 사장님의 느낌이 이곳저곳 묻어나는 게스트 하우스에요
친절하신 사장님이 우선 너무 좋았고요
조용하면서 깔끔하고 따뜻했던 분위기가 참 좋았어요
서귀포 조용한 게스트하우스, 하마다 입니다
https://blog.naver.com/hamada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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