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피크닉 가서 야경과 밤도깨비 야시장까지 즐겨요

여의도 한강 공원 가는법:

여의나루역에서 내린다음 사람들을 따라가세요

한강 가기 좋은 요즘, 

모두가 한강에 오자고 약속이라도 한듯 지하철에서부터 사람들로 넘쳤습니다

돗자리 판매도 있지만 저흰 대여를 했어요 

맘먹고 간게 아니라 그냥 잠깐 앉아있다가 오려던거라:)

대여는 2천원입니다

 5-6시쯤 한강의 하늘 

누워서 놀다보니 텐트 가져오신분들이 부러웠어요

저녁되니깐 추워요... 

얼마전 제주도 여행을 갔다왔다는 친구가 준 천혜향

점점 어두워 졌고요

친구랑 가보려고 했던 밤도깨비 야시장을 갔습니다

"밤도깨비 야시장은 매주 금토일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연다고 해요"

기간은 10월 29일까지! (아직 남았으니 얼른가보세요)

사람이 정말 어마어마했어요

회전율이 빨라도 푸드트럭마다 대기 20-30분은 기본이라고 하더라고요

밥을 먹고 간거라 저흰 음식은 그냥 눈으로만 보고 음료를 마시러 갔어요

음료 길도 어디나 길더라고요... 

수퍼스트림에서 논알콜 칵테일을 주문했어요

뱀파이어 칵테일 4천원

음식은 못먹었지만 야시장 분위기 내기에 음료로도 충분했어요

^_^

옆에는 이렇게 주황텐트에 핸드메이드 제품들을 판매 중이에요

한강 다리밑 영화제

앞에 가면 누워서 볼수있는 쿠션 의자가있어요

분위기 내기에 너무 좋은곳!

저흰 밥도 먹고 간거라 그냥 구경만했는데

정말 제대로 한강을 즐기고 싶으시다면

2-3시쯤 가서 한강에서 돗자리나 텐트 피크닉을 즐긴뒤

배 안고픈 6시쯤 야시장 가서 줄서서 기다리세요

음식을 들고 영화제앞에서 먹으면 크흐 참 좋을꺼같더라고요

*대기줄이 길어서 배안고플 시간에 가서 대기를 해야 배고플 시간에 음식을 먹을수 있답니다*

저녁되면 좀 추우니 담요 챙겨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