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핫하다는 망원동 망리단길
친구가 약속을 거기로 잡아서 저도 가봤어요
망원이 처음이라 망원에서 일하고 있는 언니에게 맛집을 소개 받았고 기대반 설렘 반으로 갔는데
어익후..... 가는곳마다 죄다 웨이팅.... 게다가 닫은곳은 또 왜이렇게 많은지ㅠㅠ
진짜 너무 추워서 웨이팅은 도저히 못하겠어서 돌아다니다가 손이 얼기 직전에 문 열은 라멘집을 발견했습니다!!
망원역 2번출구에서 가까워요
후다닥 들어간 식당이였지만 들어가자마자
너무 친절하신 사장님과 아담한 분위기에 들어오길 잘했단 생각이!
가격도 비교적 저렴해요
닭육수에 간장을 더한 소유 라멘
돈코츠 라멘
마지막 메뉴 돈카츠 !
사실 고로케도 주문했는데 사장님이 깜박 잊으셨고... 저희도 먹다보니 배불러서 취소했어요
저희가 들어갈때엔 손님이 한분도 안계셨었는데 진짜 갑자기 우르르 들어오시더니
어느새 가게는 꽉 차고 웨이팅이 시작되더라고요(다들 저희처럼 헤매다가 오셨나 아님 진짜 맛집인건가!!!)
어떤분이 나가시면서 여기 진짜 맛집인정 진짜 맛있다 라고 하시면서 나가시는걸 들었어요
모두가 좋아할 무난한 라멘 맛이였고요 사장님이 친절하셔서 참 좋았습니다
추운날 여러모로 따뜻함을 느끼게 해준 아찌방 라멘집
너무 잘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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